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2020 언택트 송년행사 ‘마음을 잇다’ 행사 장면.(사진제공=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아시아뉴스통신=모지준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영순)이 지난 16일부터 29일까지 2020 언택트 송년행사 ‘마음을 잇다’를 진행했다.

약 2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노인복지를 위해 애써준 후원자와 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나눔가게인 ‘태평성대로’와 경로식당에 봉사했던 자원봉사단체, 개인봉사자, 꾸준히 후원해준 개인후원자, 노년사회화교육 강사, 대학생 서포터즈 등 총 280여명에게 감사선물(마스크, 손소독젤, 삼계탕)과 감사 편지를 포장해, 발송하고 일부는 직접 전달하는 등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

선물을 받은 후원자와 봉사자들은 “다른 기관에도 후원을 해보았지만 이렇게 선물을 받은 건 처음”이라며 “종합선물세트, 산타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했다.

한편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연말이지만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의 작은 선물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훈훈한 이벤트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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