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영순)은 20일 꿈나무지역아동센터(센터장 신미희)와 1-3세대 통합 및 선배시민 동.화.책 봉사단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배시민 동.화.책 봉사단 활동은 ‘우리 동네 세대 화합을 위한 책 놀이터’의 줄임말로 선배시민(노인자원봉사자)이 후배시민(아동)을 복지관 도서실에 초대해

월 2회, 동화구연 및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교류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14일 선배시민 청춤어락(樂) 봉사단 활동을 위해 진해청소년전당(관장 원정스님)과의 업무협약도 진행되었다.

선배시민 청춤어락(樂) 봉사단은 1-3세대 댄스공연봉사단으로 선배시민(노인자원봉사자)과 후배시민(청소년)이 함께 팀을 이뤄 세대통합 댄스교육 후 지역사회에 댄스공연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영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활동 증진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연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선배와 후배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노인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배시민 ‘동.화.책’, ‘청춤어락(樂)’ 봉사단 외에도 다도에 관심 있는 노인자원봉사자가 지역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우리차(다도)와 인사예절(평절) 교육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전수하는 선배시민 ‘차(茶)세대’ 봉사단 활동도 진행된다.

최원태기자
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77568#0B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