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복지관은 태평마을 안에 위치해 있는 복지관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노인복지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 6월부터 창원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주민조직화 "태.평.성.대"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민조직화 "태평성대"는 '태평지역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온 세대 마을활동가의 커뮤니티케어사업'으로
1세대 '속천부녀경로당 회장', 2세대 '충무새마을부녀회,협의회 회원', 3세대 '꿈나무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협력하여
온 세대 마을활동가가 태평마을의 복지와 독거노인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매월 1회, 주민조직화 교육을 받으며 '우리 마을의 문제가 무엇이며,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며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월 2회 새마을 부녀회,협의회 회원이 태평지역 독거노인 가구 20세대에 방문하여
어르신의 안부를 여쭙고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7월, 9월, 11월에는 꿈나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만든 선물을 들고 어르신들께 찾아뵙는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정성스레 만든 편지와 부채를 보고 한 어르신은
" 편지 잘 간직할게~ 아이구~ 오늘은 이 고사리 손으로 부채를 만들어 왔네. 고맙다."
라고 하시며 냉동실에서 아이스크림을 꺼내 아이들에게 건네 주십니다.
 

지난 6월에는 온 세대가 모여 매실청을 담갔고, 10월에는 옥상에서 '장담그기' 행사도 진행하여
마을의 독거 어르신께 나눔할 예정입니다.

속천 부녀경로당 회장님, 충무동새마을부녀회, 협의회 회원, 꿈나무지역아동센터장 및 아동들^^
적극적인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